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구름많음
구름많음 13.0℃
미세먼지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모바일 메뉴 열기
모바일 메뉴 열기

용산혁신지구 소개

죽음 앞에서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코로나시대 삶의  행복 찾기(lee).jpg

 
죽음 앞에서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작성자 : 평생온 단원 이승복
강좌명 : "코로나 시대, 삶의 행복찾기
 
 
나이가 들면서 나와 동행하고 있는 죽음의 문제.
 
예전에는 죽음을 화제로 삼는 것이 금기시 되었지만 요즘은 좋은 죽음을 준비하고자 하는 노년기의 분들도 많다.
 
나 또한 그러고 싶다.
 
그래서 용산구 평생교육기관에서 숙명여대와 협업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코로나 시대, 삶의 행복찾기" , 이광모 교수님의 <죽음, 무화와 또 다른 삶의 사이>는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죽음 이후의 상태를 알지 못하는 인간들은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신비화하기도 하고 사후세계를 알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래서 인류 역사의 과정은 죽음을 회피하려는 과정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
 
진시황의 불로초이야기나 이집트의 미이라는 우리도 아는 이야기들이다.
 
또 유교와 불교, 그리고 기독교에서는 죽음과 그 이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현대의 인간 동면에 대한 연구나 뇌과학자들의 AI 연구 등도 인간의 영속성에 대한 갈망이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살아난 임사체험자들은 죽음 이후의 사후세계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여기서 의문이 남는다.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죽음과 함께 우리는 끝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가?
그리고 생이 더 주어진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2시간동안 다 담을 수 없는 복잡한 문제인 죽음은 여전히 많은 부분이 베일 속에 있는 것 같다.
 
죽음과 삶에 대해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다수가 동의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죽음이 있기에 현재가 소중하고 의미가 있다는 것.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려면 죽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유언장쓰기나 묘비명쓰기 등을 하며 나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기도 한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면 나는 무엇에 충실할 것인가!
 
죽음에 대한 강의 외에도, 코로나의 장기화로 우울해진 시대에 문학작품 속에서 삶의 활력을 찾는 방법. 북테라피에 대한 김지윤 교수님의 강의도 나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 박승억 교수님의 <딴 세상 사람과 소통하기: 세대갈등을 넘어서>를 들으며, 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 살아도 너무 낯선 우리가 되어버린 세태 속에서 소통의 필요성과 나의 관점의 전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너무 오랜만에 인문학강의를 듣고 보니 나의 삶이 좀 더 풍성해 진 느낌이다.
 
본질적인 것을 잃어가는 느낌이 들 때, 이런 유익한 인문학 강의들을 접해보기를 권한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용산구청이(가) 창작한 `2020년 용산구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고 `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