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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나도 식집사! -초보 식집사의 반려 식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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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는 식물을 키우는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로 식물과 집사를 합친 말이다. 식물을 가족같이 돌보며 애정을 쏟는 사람들을 가르키며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뜻하는 집사에서 유래된 표현이다.
집사의 일은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그 대상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하며 기르는 것에 마음이 깃들여 정성껏 돌보는 행동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나에겐 오래된 식물이 있다. 지인에게 선물 받은 식물이었는데 직접 분갈이도 해주고 물도 주며 애정을 쏟았던 아이였다. 어느 날 시름시름해져서 물도 주고 관심을 더 가졌는데 결국 마르더니 잎을 떨구기 시작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그저 물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이 식물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현재 상활에서의 대처 방법을 알아야 했던 것이었는데 말이다.
 
식집사들에게 용산구에서 반려 식물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필요한 수업이 618일부터 723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용산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두 번째 수업으로 햇빛과 흙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수업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베란다의 환경에서 실내에서의 흙과 빛, 물과 바람에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가 쏙쏙 들어왔다.
물을 줘야 하는 타이밍도 아침과 저녁 물과 땅의 온도를 보고 줘야 한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여름에는 식물에 물을 줄 때 아침과 밤이 좋다는 팁!)
 
식집사 수업에서는 실내에 생기기 쉬운 병충해나 식물 증상별 영양공급방법, 분갈이와 가지치기 방법, 다양한 식물의 특성을 알아보고 나만의 반려 식물을 찾아보는 수업으로 식집사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6회 과정으로 양질의 재료들로 다양한 식물을 키워볼 수 있는 용산구의 특권을 용산 평생학습관에서 누려보시길 바란다. 이제부터 나도 식집사 도전!!!
 
 -용산구 평생온 기자 이재숙- (https://blog.naver.com/rachal3737/22349223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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