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는 행정구역상으로는 1896년 4월 17일 한성부 용산방으로 시발되었으며, 광복후인 1945년 10월에 용산구역소의 명칭이 용산구로 개칭되었으며, 1946년 10월 18일부터 [서울 특별시 용산구]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동제의 실시는 1955년 4월 시조례에 의거 종전의 동회를 행정동으로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효창동
효창동의 명칭은 조선 정조의 장남 문효세자의 묘원이었던 효창원에서 유래되었다.
조선초 한성부 성저십리에 속하였고 영조 27년(1751)에는 한성부 서부 용산방 만리창계 지역이었다.
갑오개혁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1895년 5월 26일 칙령 제98호에 의해 한성부 서서 용산방 만리창계로 칭하였다.
1911년 4월 1일 경기도령 제3호에 의해 용산면이 속했고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와 4월 1일 경기도고시 제 7호로 만리창계 일부와 하마비계 일부를 통합하여 금정이라 하였는데 이 일대의 단풍이 아름답다하여 붙여졌다 한다.
1943년 6월 10일 조선총독부령 제 163호로 구제도가 실시될 때 용산구 금정이 되었으며 광복구 1946년 10월 1일 용산구 효창동이 되었다.